■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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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기 대통령감을 묻는 선호도 조사 계속 나오고 있는데. 오늘도 여론조사가 하나 나왔더라고요. 보여주실까요. 1위부터 쭉 보시면 이재명, 한동훈 그리고 김동연, 오세훈, 이낙연, 홍준표, 원희룡, 박용진, 안철수 의원까지 이렇게 쭉 있는데. 앞에 두 분은 39, 35.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런데 3위부터는 훅 떨어져가지고 여론의 관심도 탓입니까? 이거 어떻게 봐야 됩니까?
◆김준일> 오늘 우리 이 프로그램만 하더라도 이재명, 한동훈 30분째 이야기하고 있는데 어떻게 지지율이 두 사람이 =안 나올 수가 있겠습니까? 너무 당연한 거죠. 지금 최근에 김동연, 오세훈, 이낙연, 홍준표, 원희룡 기사. 이낙연 대표야 조금 나오긴 하지만 거의 안 나와요. 너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보면 될 것 같고. 이 얘기를 드리겠습니다. 2019년 12월에 대선후보 1위가 당시에 조사마다 좀 다르지만 황교안 대표였어요, 그때. 그때 황교안 대표였지만 총선에서 지고 물거품처럼 사라졌습니다. 저 두 사람도 어떻게 될지 몰라요. 총선에서 지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는 저렇게 호각세를 하는 게 맞고 다만 제가 요즘 여론조사 회사에 유감이라기보다는 조금 재미있다고 하는 게 대선이 아니거든요. 대선은 3년 반이 남았습니다. 4개월도 안 남은 3개월 남은 건 총선인데 지금 만날 대선조사를 하고 있는 거예요. 이게 그러니까 한동훈 대 이재명의 대결구도의 프레임을 조금 강화하는 효과는 있거든요. 그게 의도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특히 보수언론에서 굉장히 한동훈 장관을 저런 식으로 띄우는데 사실은 이번 정권의 성격을 희석시키는 효과가 있어요. 무슨 얘기냐 하면 이번은 정권 심판론에 굉장히 강하게 선이 그어져 있거든요. 그런데 이게 차기를 띄움으로써 정권심판론을 약간 희석시키는 효과가 있는 거죠.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권심판론이 이렇게 강하다고 한다면 아무리 한동훈이 차기에 대선 주자로서 유력하다고 하더라도 그게 표로 이어질까? 그건 조금 회의적이라고 봐야 되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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